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BEST 7

“이 나이에 뭘 또 배우겠어...”라는 말, 하지만 요즘 50대는 은퇴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.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무료 또는 저렴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, 그 내용은 매우 실용적이고 흥미롭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BEST 7을 소개해드립니다.

1. 지자체 평생학습관 강좌

각 지역의 주민센터 또는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강의

• 예: 스마트폰 활용, 캘리그래피, 사진 편집, 블로그 운영 등
• 수강료: 대부분 무료 또는 1만 원 미만

✔ 신청 방법: 시·군·구청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

2.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

서울 거주 50~64세 중장년층 대상 커리어, 창업,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

• 예: 컴퓨터 활용, 1인 미디어, 사회공헌 활동, 공동체 리더십 등
• 수강료: 무료 또는 소액 등록비 (5천~2만 원)

🔗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바로가기

3. 국가평생교육진흥원 K-MOOC

전 국민 대상 고등교육 무료 강의 플랫폼

• 예: 건강관리, 문학, 경제, 미술사, 생활 법률 등
• 대학 강의 수준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무료 수강 가능

🔗 K-MOOC 공식 사이트

4. 시니어 정보화 교육

중장년층 대상 스마트폰, 컴퓨터 활용법 교육 (지자체·행정복지센터 운영)

• 기초반부터 유튜브 활용,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
• ✔ 무료 교육, 예약 후 참여 가능

5. 평생직업교육바우처 (일부 지자체 운영)

중장년층 대상 직무전환, 자격증, 창업 관련 강의 지원

• 연간 최대 35~50만 원 바우처 제공 (지자체별 상이)
• 온라인 + 오프라인 강좌 수강 가능

✔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신청 여부 확인 필요

6. 국립중앙도서관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

국공립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토론, 글쓰기, 역사 인문 강좌 등

• 오프라인 소규모 강좌 + 온라인 도서 콘텐츠 병행
• 대부분 무료 또는 도서관 회원 대상

7.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교육 프로그램

여성 중장년층의 재취업·자격증 취득을 위한 직무 특화 교육

• 예: 컴퓨터 자격증, 회계실무, 보육 관련 자격 교육
• 교육비 전액 지원 또는 자부담 최소화

🔗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

마무리: 배우는 순간, 인생 2막이 시작됩니다

배움에는 나이가 없습니다. 오히려 50대 이후는 배운 만큼 삶의 질이 달라지는 시기입니다.

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퇴직 이후의 불안감을 줄이고, 새로운 관계와 활력을 만드는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.

👉 다음 글에서는 ‘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 이용 방법 A to Z’를 소개합니다.